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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범할 때 기도하기
작성자  haneul 작성일시 2008-09-11 조회수 1836
신앙이란 것이 참으로 묘하여 적당한 고통이 동반될 때 깊어집니다.
소위 기도할 꺼리가 생길 때에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고 울부짖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상시보다는 평상시에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자녀가 부모를 찾는다면 그 부모는 실망하고 말 것입니다.
도리어 아무 일도 없을 때에 부모를 자주 찾아 뵙고, 살피며 섬기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비상시에는 누구나 기도합니다.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평상시에는 어떠합니까?
안정이 진행되면 기도도 잊습니다. 신앙의 굴곡이 없어서 방심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신앙은 무엇인가 다급한 때에만 발휘되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만
무엇인가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
설사 그 시간이 너무나 평범하고 아무런 굴곡도 없이 안돈한
삶이 지속된다 하여도 기도할 줄 아는 그런 삶입니다.

무슨 일이 생겨 촉박하기 그지없이 하나님의 존전에 나와 그때에서야 무릎을 꿇는 것은
우리 자신이 생각해도 낯이 뜨듯해지는 행위입니다.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평범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평온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와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늘, 어느 곳이든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지성소가 되는 것입니다.

小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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